경기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 및 식품위생 공무원 등 24명 참여
2018-07-0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역 2층 무대와 AK플라자 남쪽 광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한다.
식중독 발생경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품보관방법, 식중독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패널과 리플렛 등으로 제작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 될 것으로 보여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 대장균 및 장염비브리오 등 다양한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성대장균 등 하절기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채소의 경우 세척하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 할 때에는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 식품보관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