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실시

2018-07-04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3일 동국대학교에서 베트남, 중국 유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외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자료 프레젠테이션 및 자국 통역을 준비해 이해도를 높였다.

외사담당 경찰관은 유학생들의 자국과의 법률차이로 인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및 인터넷 사기, 보이스피싱 등의 생생한 범죄사례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의 높은 집중도를 유도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국인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에 체류중인 유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