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집중호우 피해 농가 긴급 현장 방문
남창현 본부장, "체계적인 피해복구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07-03 강의석 기자
이날 방문한 농가는 태풍 쁘리빠룬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8개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시설채소의 경우 일단 물에 잠기면 바로 썩고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어, 전량 폐기가 불가피해 그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농촌지원단 관계자는 밝혔다.
남창현 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집계하기 위한 재해대책상황실을 지역본부와 각 시군에 설치·운영하고, 피해 접수가 완료되는 대로 금융지원 및 일손돕기 등 신속한 복구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