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파주시, 첫 걸음‘남북평화협력 TF팀’설치
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 직무 개시
2018-07-03 강동기 기자
‘남북평화협력 TF팀’은 기획예산관, 총무과 등에 흩어져 있던 남북협력 및 접경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과 민주평통 등 통일관련 단체 지원 업무도 맡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3개축 가운데 환황해 경제벨트와 접경지역 평화벨트가 만나는 곳이 바로 파주”라며 “최근 조성된 남북화해 분위기는 파주가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며 남북평화협력 TF팀은 그 첫 발걸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 시장은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파주시의회에서 취임선서를 마친 후 곧바로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