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동구청장 취임식 취소 후 긴급재난상황 정검나서
민선7기 첫 행보 구청 상황실에서 각 국․실․과․소․동장 소집해 태풍대비 회의 개최
2018-07-02 인천 조동옥 기자
허 구청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구청 상황실에서 각 국․실․과․소․동장을 소집해 긴급재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수방장비와 구호물품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하고, 직접 관내 재해 취약시설과 침수위험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허인환 동구청장은‘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동구 만들기’공약 추진과 관련해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곳의 학교장, 운영위원회, 학부모관계자 등 4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구청장은 “교육환경 기금으로 100억 원을 조성해 학교 노후시설의 개․보수비와 각종 교육시설 장비 교체를 지원하고,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지원으로 사교육비를 줄이는 등 인천 동구가 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교육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동구를 사람이 중심이 되고, 구민의 안전과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4년간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인환 동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의 비전아래 5대 핵심공약인 ▲교육․문화․복지가 어우러진 동구 만들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동구 만들기 ▲어르신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 ▲육아맘, 워킹맘이 즐거운 동구 만들기 ▲기업성장, 일자리 허브의 주체가 되는 동구 만들기를 추진해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