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업무협약 체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환자 안전망 구축

2018-06-27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25일 오후 의정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보건소장, 의정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환자 안전망 구축과 관련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치매안심센터 내에 치매어르신 지문 등 사전등록 ▲상습실종 어르신에게는 배회감지기를 보급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과 보호자들은 기존 경찰서에서만 가능했던 지문 등 사전등록서비스를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진단서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이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서로 지원․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