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1차 경북도 옥외광고업자 교육, 포항에서 개최

도내 동부권 옥외광고업자 교육 포항에서 열려

2018-06-26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도내 동부권(포항, 경주, 경산, 영천, 영덕, 울진 등) 시․군 담당공무원 및 옥외광고업자 300여명이 참석한 ‘2018년 제1차 옥외광고업자 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한국옥외광고협회 김정수 강사의 옥외광고물 법규 이해와 개정된 법령 설명과 변기원 강사의 옥외광고물 안전시공에 대한 매뉴얼, 구미대학교 권오경 교수의 공공디자인 및 옥외광고물 디자인의 방향 등 다방면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도내 시·군 옥외광고업자의 교육으로 인해 포항지역의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어 포항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지진발생 이후에도 경북도 옥외광고 민관합동 워크숍이 포항에서 열려 경기활성화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도내 시군 옥외광고담당자와 옥외광고업자들의 포항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공공디자인 및 옥외광고물 디자인 교육을 통해, 더 아름답고 독창적인 옥외광고물 디자인을 발굴하고 널리 보급해 옥외광고가 도시경쟁력을 키우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