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생생문화재 죽방렴 체험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지족어촌마을 11월까지 진행
2018-06-12 경남 이도균 기자
이날 체험에는 진주 봉곡초 학생 40여명이 직접 죽방렴에 들어가 전통 원시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죽방렴 멸치의 출하과정에 참여하는 등 척박한 자연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는 장이 마련된다.
군은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이 죽방렴을 비롯한 지역문화재의 적극적인 활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보존 등 자산 가치를 재창출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 는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지족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