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고양시 빠르고 깨끗한 쾌적도시 만들 것
파리기후협약 준수환경정책 수립 등 쾌적도시 구축위한 10개 공약
2018-06-11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재준 후보는 △마을버스 및 광역버스 노선 확대 △경의선 출퇴근 등 혼잡시간 배차 간격 단축 △제2자유로와 자유로를 잇는 백석IC 신설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구도심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주차난 해소 등]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신재생에너지 육성으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등 추진] △미세먼지대책 추진[나무권리선언, 옥상녹화, 친환경자동차보급확대, 학교공기정화시설지원] △환경유해시설 문제 해소 △마을 유휴공간 쌈지공원·도심숲·가로숲 조성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카드] △장항습지 람사르 협약 추진 등 고양시를 빠르고 깨끗한 쾌적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위와 같은 10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오는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의 후속 조치로 2016년 11월 4일에 발효된 파리기후협약은 과거 일부 국가들만 감축의무를 부담했던 것과는 달리, 모든 나라가 당사국의 상황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정한 감축 목표를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재준 후보는 “파리기후협약의 이행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이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30년까지 배출 전망치(BAU) 대비 31.2%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UN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이재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 맞춰 ▲고양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및 세부 시행계획 마련 ▲온실가스 감축 및 로드맵 마련 ▲기후변화 국제동향 파악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형성 ▲햇빛발전소 및 고양햇빛발전조합 지원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 기초단체장 중 최고 수준의 환경정책을 수립했다.
또 이재준 후보는 기초단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옥상녹화사업 ▲화물자동차 조기대폐차 ▲이열식제를 통한 가로수길 조성 ▲도로 살수청소 방법 변경 ▲어린이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보급 등의 시행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