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름철 모기 방제 위한 토종 미꾸리 방류
“토종 미꾸리, 친환경 방역을 부탁해
2018-06-11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번 방류는 방역 취약지역에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로 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고 살충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의미가 있다. 토종 미꾸리 1마리는 1일 1000마리 이상의 모기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개체 수 감소와 하천에 산소를 공급하여 수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그간 화학 살충제의 오랜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및 모기 발생 전 유충방제에 역점을 두는 환경 친화적인 방제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