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도평들 4000㎡에서 양파대자르기

2018-06-08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양명호)는 8일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도평들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수확을 앞둔 4000㎡의 농지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양파대자르기를 실시했다.  

양명호 지사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CEO(최규성)를 단장으로 본사와 전국 지사에 129개의 'KRC행복충전봉사단'을 결성하고 농어촌 활력증진, 정주여건 개선, 사회복지, 영농지원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작년 한 해 동안 마을가꾸기와 노후주택개선 등 총 2326회의 사회공헌활동에 1만3623명의 직원이 참여해 '2017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18년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아동복지단체를 후원하는 '행복충전 해피시드',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바다 가꿈 프로젝트' 등으로 활동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