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의정부 교육도시로 발전 위해 뜻 함께 하자"

관내 학원장들과 간담회에서

2018-06-07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6월 7일 오전 11시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에서 관내 학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실력 향상을 원하지만 여건이 안되는 학생들에게 의정부시와 학원장 여러분들이 협의해 학습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안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이 학원 학습 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기도교육감과 협의해 학습시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원장들은 현재 체육분야에 지원하고 있는 바우처를 미술·음악분야까지 확대, 중학교 주변 주차단속 인력 지원,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의정부 학생들이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안병용 후보는 “체육분야에도 일부만 실시하고 있는 바우처제도를 여러 분야까지 확대하도록 검토하고 주차단속 인력 지원 또한 사전에 수요를 파악해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과학고등학교 진학 대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안 후보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지지 학부모모임 회원들을 만나 “교육도시 의정부 가꾸기에 학부모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