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데뷔 12년 만에 혼자서 무대 채운다…8월 첫 ‘단독 콘서트’
2018-06-05 권가림 기자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승리는 오는 8월 4~5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승리 2018 1st 솔로 투어-더 그레이트 승리 인 서울’을 개최한다.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빅뱅의 막내 혹은 사업가 승리가 아닌 ‘솔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며 “라이브 밴드 연주와 DJ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다”라고 예고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YG는 “승리가 빅뱅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혼자서도 꽉 채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빅뱅은 멤버 다섯 중 승리를 뺀 네 명은 군 복무 중이다.
한편 승리의 첫 단독 콘서트 팬클럽 선 예매는 오는 6월 5일 오후 8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같은 달 21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