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11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개최
6월17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2018-06-0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열리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축제는 전통 두레 길놀이 퍼레이드, 오색떡 나눔 퍼포먼스,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세계·한국문화체험 등 한국과 이웃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가수 변진섭, 아이돌그룹 MVP 등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다문화한가족 축제가 외국인 주민과 원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편견 없이 어울려 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