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더민주)오산시장 후보, 백년시민대학 통해 '글로벌 지식학습도시' 구축 공약
“새 평생학습관 건립해 시 전역 강좌공간과 연결하겠다”
2018-06-04 수도권 강의석 기자
백년시민대학은 오산시 전역에 241개의 시민 학습장 ‘징검다리 교실’을 개설해 누구나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배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 시스템이다. 궁금한 것을 강좌로 연결하는 ‘물음표 학교’, 주문하면 찾아가는 ‘배달강좌 런앤런’, 학습과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오산공작소’, 50세 이상 오산시민의 인생설계를 돕고 지역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느낌표 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곽 후보는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마을공동체 특성화 캠퍼스를 확대 조성하고,‘하나로통합학습연계망’을 통한 온라인 학습이력 관리시스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오산평생학습관을 오는 2020년까지 건립해 시민들의 학습문화 핵심 거점공간으로 구축하고, 시내 곳곳의 징검다리교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평생학습도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곽 후보는 “백년시민대학을 통해 오산의 백년 미래를 위한 지식도시 학습도시의 목표와 가치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평생학습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새롭게 정립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