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전 2일째, "자유한국당 남경필, 김동근 합동유세" 펼쳐
남경필, “깨끗하고 일 잘 하는 사람으로 시장 바꿔야 한다"며 지지 호소
2018-06-0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어 남 후보는 김동근 후보를 지목하며 “올 7월에 완공될, 서울 시청앞 광장 두 배 규모의 경기도 북부청사 앞 문화광장을 기획한 사람이 김동근 후보”리며 “이제 의정부도, 깨끗하고 일 잘 하는 김동근 후보로 시장을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연단에 올랐던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의정부의 아들로, 외지 나가서도 한시도 고향을 잊을 적 없다”며 “보일러공, 용접공으로 7년을 일한 제 스스로가 서민이고, 그러기에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 서민의 고통을 잘 안다”며 토박이 민심과 서민 정서에 호소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의정부를 위해 온 몸을 던지고, 누구보다 깨끗하고 열심히 일할 테니 꼭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유세 이후 열린 도시자-시장 후보간 정책협약식에서는 KTX, GTX 의정부 연장, 7호선 민락,장암역 신설 등 SOC사업과 더불어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미군공여지 주변지역 발전 지원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데 합의했다.
이날 유세에는 남경필 후보 외에 심재철 의원과 홍문종 의원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