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장,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 기여 대상자 표창 수여
의정부교도소 한관호 교위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 공로 표창
2018-05-29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실제로 영유아 사망사고의 가장 큰 요인인 기도폐쇄는 3분 정도가 경과하면 의식이 사라지고 5분 이상이 될 경우 뇌손상이 발생하여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며, 하임리히법 방법으로는 환자 발견 즉시 119에 신고, 구급대원 도착 전 환자의 등 쪽에 서서 배꼽과 명치 중간 위치에 주먹 쥔 손을 위치시키고,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싼다.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로, 다른 한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는다. 팔에 강하게 힘을 주면서 배를 안쪽으로 누르면서 상측방향으로 5회 당겨준다.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도착 시까지 복부 밀어내기를 반복한다.
홍장표 서장은 “시민들이 기도폐쇄 처치법을 알고 실천해 여러분의 가족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명예로운 시민, 나아가 우리사회에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