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음주후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20대 구조

2018-05-2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사천시 선구동 삼천포항 해안가 바다에 빠진 20대 이모씨를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28일 새벽 1시 30분경 친구와 함께 사천시 삼천포항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이모(22ㆍ여)씨가 해안가를 걷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져 친구가 사천파출소로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이모씨를 구조했으며, 이모씨는 경미한 찰과상 및 저체온증 호소 사항외 건강 이상 없으며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새벽 4시경 통영시 욕지도 주민 황모씨가(58)가 심한복통을 호소하며 통영해경으로 이송요청을 해 경비함정이용 통영시 척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6일 밤 10시경 통영시 사량도 관광객 김모(67ㆍ여)씨, 신모(44ㆍ여)씨가 군소를 잡아 알과 함께 섭취해 복통과 현기증을 호소해 고성군 맥전포항으로 이송해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