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모정만들기’ 운영…어르신들 건강생활습관 개선 도움
2018-05-25 전북 고봉석 기자
건강 모정 만들기 사업은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익산시체육회, 원불교 마동 교당, 성폭력상담소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모정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8주간 총 12회 진행된다. 강사진은 익산시체육회 전문 강사, 익산성폭력상담소장, 그리고 직원으로 이루어진 강사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 성 인권 교육, 생활체조 등을 지도한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고령화에 발맞춰 모정 이용자들의 요구도를 파악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건강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