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경상대ㆍ창원대ㆍ경남대 유학생과 버디 등 200여 명 참가
2018-05-20 경남 이도균 기자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ㆍ배드민턴 등 종목별 경기를 치르고, 오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친선경기를 치뤄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4~5월 사이에 축구, 배구, 농구, 족구, 탁구, 크리켓, 테니스, 배드민턴 등 종목의 국가별 예선전을 이미 치렀으며 이날은 결승전이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성공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제도인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 탐방, 설날ㆍ추석 행사 등을 마련해 오고 있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 우수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또한 경상대학교는 2014년 10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동남권 글로벌 네트워킹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협력대학인 경남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울산대학교, 창원대학교와 함께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체제를 갖춰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