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경상대학교와 불법카메라 점검 나서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한 교내 취약장소 점검

2018-05-18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최근 불법촬영 유포사건으로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불법촬영에 대한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어 불법촬영에 대한 성범죄로 인해 여성들에게 큰 불안심리를 야기하고 있어,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대학 내 불법촬영 점검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점검은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 및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진주서-경상대학교와 협업으로 18일부터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교내 여학생 기숙사, 도서관, 시설 공중화장실 등 취약장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대학 내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한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 상대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신고요령 안내문과 몰래카메라 식별요령 홍보물 배부 등 성폭력 추방 캠페인으로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거동수상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