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8년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

2018-05-18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018년도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 하위 90% 가구를 대상으로 만 6세 미만(2012년 10월 이후 출생자)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하는데 신청서와 신분증이 필요하다.

다만 일부는 수급 대상 아동을 가리기 위해서 소득·재산 조사 과정에서 임대차계약서, 월급명세서 등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아동수당 신청자는 해당 서류를 방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들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나 신청 절차 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통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신규 도입된 아동수당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아동수당 신청 보조 인력을 21일부터 채용하는 등 아동수당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아동수당제도 시행으로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아동수당 업무 추진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