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경찰서와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및 실종노인예방사업’ 협약 체결

2018-05-18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일산서부경찰서와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및 실종노인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일산서구보건소장, 치매안심센터 팀장 및 일산서부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활성화, 실종노인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과 배회감지기보급 협조 등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치매노인의 발견과 보호 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기관인 일산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