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신희석 원장,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2018-05-17 경남 이도균 기자
신 병원장의 재임기간 중 경상대병원은 경남 권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
또한 서부경남권의 중증 외상환자 치료를 담당하게 될 권역외상센터에 선정되는 등 외형적 발전을 거듭해왔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의료지원실을 신설해 환자중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직제개편을 단행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해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 지역의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신 병원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의사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거점공공의료기관 수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병원장에게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가 데이터 베이스인 MBO(Marcus Biographies Online)에 대한 전용 액세스 권한과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