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로컬푸드 수요 직거래 장터’ 개장
오는 5월 16일 시청 내 문향재 앞...장터 한마당이 펼처진다
2018-05-15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의정부 강동기 기자] '로컬푸드 수요 직거래 장터’가 오는 5월 16일 첫 개장을 한다. 2017년에는 시청 신관 건립공사로 인하여 시청 앞 평화의 광장(백석천 쉼터)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였지만, 올해는 다시 시청 내 문향재 앞으로 옮겨 5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로컬푸드 수요 직거래 장터에서는 ‘특별 로컬 푸드 운영관’이 설치되어 관내 농민이 직접 당일 아침 수확한 신선한 토마토와 쌈 채소 버섯 등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직거래 장터 개장을 축하하는 의정부 농협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까지 펼쳐져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시는 금번 ‘로컬푸드 수요 직거래장터’를 통하여 작지만 강한 강소농을 육성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특가상품 및 시식회· 경품행사·이벤트 등 풍성하고 알찬 장터를 준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