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오현숙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2018-05-14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에 따라, 오현숙 부시장은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13일까지 시장권한대행으로 양주시장의 사무를 맡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시장출마로 인한 업무정지 기간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부시장을 중심으로 적극 노력해 달라”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현숙 부시장은 “권한대행 기간 양주시정의 중단 없는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재난ㆍ안전분야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철저히 대비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스스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선거 사무는 법정 사무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법정 선거 절차를 정확하게 숙지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현숙 부시장은 지난 2016년 7월 4일 양주시 제13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업무처리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