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드림스타트 사업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촘촘한 사례관리와 사회적 지지체계 등 6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

2018-05-14     인천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 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점검단 및 현장점검단에 의해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로 나눠 지난 2년간의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6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관심과 지원,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통합적이고 촘촘한 사례관리와 사회적 지지체계를 활용한 서비스 연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서 전국에 229개의 드림스타트가 있으며, 서구 드림스타트는 2010년에 개소해 지역 내 임산부 및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평창에서 열리는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