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3동 ‘우리마을 고독사 제로운동’ 추진
LH인천북서권 주거복지센터와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MOU) 체결
2018-05-14 인천 조동옥 기자
우선, 동양동 국민임대 1, 2단지에 거주하는 장․노년층 복지대상자 1인 가구 105세대에 사례조사를 실시하고 관계단절 고립세대를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정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단지마다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매월 지정된 만남의 날에 이웃 간의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후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들을 추가 발굴하여 일상적인 방식으로 접근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호균 계양3동장은 “고립된 사람들이 이웃 관계망을 유지하고 위기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만들어 적극적인 고독사 제로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