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 발대식 가져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앞장’
2018-05-11 경남 이도균 기자
지킴이단은 남해군청 내 각 부서와 읍·면행정복지센터의 직원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각 단원들은 부서 직원들의 4대 폭력 노출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며, 특히 신고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거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킴이단 발대식을 통해 공직자들부터 올바른 젠더의식을 갖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킴이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해당 부서에서 4대 폭력과 관련해 수시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