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중소기업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간담회 개최

부구청장 단장으로 로고스크래프트 등 8개 업체로 구성, 시장성 조사 등 자체평가기준 검증

2018-05-10     인천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 9일 남동구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파견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7일의 일정으로 8천만 인구와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과 풍부한 자본력을 보유해 대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의 2개 국가인 터키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한태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로고스크래프트 등 8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중 시장성 조사 등 자체평가기준을 통해 검증된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무역사절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 분야, 자동차 및 기계 부품 분야, 전기전자와 IT를 포함한 정보융합 분야, 이업종 분야 등 4개 분야 180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증진과 기술개발을 통해 남동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