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만전
11일부터 8일간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실전대응 역량 키워
2018-05-10 경남 이도균 기자
이에 따라 시는 11일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충무공동 롯데몰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15일 오후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청락원에서 노약자 화재대피 현장훈련, 18일 하대동 탑마트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운영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진주시청 로비에서는 14일부터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및 캠페인 전개, 16일 홈플러스 상대점을 중점으로 지진상황을 가정한 전국 라디오 방송을 통한지진 대피 훈련, 17일 대규모 지진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대응 단계별 문제해결방식 토론훈련 및 김시민대교에서 신종복합재난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도출된 보완사항과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훈련이 관계 기관 및 협업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해 재난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이 배양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