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 톡톡튀는 아이디어' 생각을 디자인 하다

2018-05-10     전남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 ㅣ 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는 가로등 시설이 열악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관내 15개소에 대해 CCTV 운영을 안내하는 로고젝트를 확대 구축했다.

로고젝트는 조명장치에 완도군 이미지 및 문구를 넣어 벽면이나 바닥 등에 투영하는 장치로 CCTV에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야간에 CCTV가 운영되고 있음을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로고젝트를 통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된 빛을 투영함으로써 시각적인 효과가 있는 가로등 역할로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안전건설과 조평호 과장은 “당초 3개소에 대한 시범운영 사항을 모니터링한 결과 군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전 장치보다 고효율의 장치로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