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 국군교향악단 초청 음악회 개최
군단 창설 제64주년 및 가정의 달 맞이 포천시민과 함께
2018-05-09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가수 황광희의 사회로 진행된 총 2시간의 공연에서 국군교향악단은 ‘육군가’, ‘진짜사나이’ 등 군가뿐만 아니라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와 ‘아리랑 환상곡’ 등 유명 클래식곡을 연주했으며, 초청가수 소프라노 신델라와 테너 정의근이 ‘베사메무쵸’, ‘낭만에 대하여’ 등 대중가요를 불렀으며, 최근 장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설하윤도 함께 공연을 펼쳐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조학수 포천시부시장은 “좋은 공연을 준비해준 6군단과 국군교향악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초청 연주회를 넘어 민과 군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