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통학로 안전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설치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정문 인근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
2018-05-09 인천 조동옥 기자
이날 옐로카펫 설치를 위해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등 30여 명이 민간협력체를 구성해 주민공동체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고무망치를 두드려가며 다함께 힘을 모아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하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시설물 설치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은 지난해 서흥․송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 2일 송현초등학교에 설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