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1동 복지통장 '구월사랑애' 경로당 환경정비 나서
공사 중 쌓인 집기 먼지, 창고 정비 등 어르신과 담소 나누며 봉사활동 진행
2018-05-09 인천 조동옥 기자
이용복 대구월 경로당 회장은 “2층 공사는 완료했으나, 청소와 짐 옮기는 일들이 엄두가 나지 않아 어렵게 도움 요청을 했다”면서 “흔쾌히 봉사에 응해 준 지역 통장들 덕분에 이제 넓은 장소에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통장 공동체 모임 회원들은 회원들끼리 회비를 모아 마련한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지난 3월에 실시한 2층 창고 정비 봉사 후, 추가로 마련된 프로그램실의 정비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언제든지 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