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교통정책 우수기관 선정
2018-05-05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평가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하며,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61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행복콜) 도입이 교통약자를 위한 사려 깊은 정책으로 높이 평가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까지 6년 연속 교통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었고, 평가방식이 변경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선진 교통 도시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교찬 교통기획과장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교통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