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현장 방문
5일, 산청양수발전소 방문해 한국수력원자력(주) 관계자 격려
2018-05-05 경남 이도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산청군 시천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청양수발전소는 상부댐과 하부댐의 물의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발전용량은 750MW이다.
양수발전은 잉여전력을 이용해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위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전기를 발전하는 수력발전소의 한 형태이며 에너지 저장기술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용량이 큰 선진기술이다.
현재 여러 가지 방식의 에너지 저장기술이 도입되고 있으나, 실제 전력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은 양수발전을 통한 저장기술이다.
한 대행은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화력발전소인데, 양수발전처럼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앞으로도 많이 필요하다.”면서, “경남도에서도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더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