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전국역도선수권대회 찾아 선수 격려
도청 역도팀 선수 9명 출전, 아시안게임 선발권 경쟁
2018-05-05 경남 이도균 기자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경호 권한대행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세계 속의 경남 역도인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면서 “여러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고성역도훈련장의 시설증축을 통해 훈련여건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에서 경남인의 투혼을 유감없이 발휘해 세계 속의 경남 역도인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과 훈련장을 둘러본 한 권한대행은 역도의 메카인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은 세계적인 역도전용경기장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더 많은 전지훈련 및 대회유치를 위해 훈련장 시설 증축을 약속했다.
한편, 도청 역도팀은 현재 13명(지도자 2, 선수 11)으로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등 지금까지 9개 대회에 출전해 금 32, 은 27, 동 9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한명목 선수는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2kg급 인상에서 135kg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