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나눔문화로 이웃사랑 실천 매주 목요일 마다 상설 알뜰나눔장터 열어 2018-05-03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언희)는 지난 3일 한국폴리텍대학 쉼터에서 상설 알뜰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웃주민들이 정성스레 기증한 옷, 가방, 신발, 프라이팬 등 실속있는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되는 등 지역민의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과 나눔 실천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친환경 재생비누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좋은 물건을 이렇게 싸게 구입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알뜰나눔장터에 자주 참여하여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