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비 갠 뒤 속살 드러낸 산청 황매산 철쭉
2018-05-03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전날 내린 비가 그친 뒤 맑은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이 파란 하늘 아래 진분홍 속살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축제장 인근과 산중턱에서는 만개한 철쭉을 볼 수 있다. 정상부는 오는 5~7일 연휴께 만개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매산은 전국 최대규모인 100ha의 철쭉군락지가 형성돼 있어 매년 봄이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산청군과 합천군은 지난 4월28일부터 오는 5월13일까지 황매산 철쭉제를 공동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