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 '풍년기원' 올해 첫 모내기

2018-05-03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1일 고전면 전도리 271-3 외 4필지(1,200㎡) 양영수(65)씨 논에서 이뤄졌다.
 
  모내기 품종은 운광벼로 소비자 선호도와 밥맛이 좋으며 9월 중순경 수확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특히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씨는 다른 농가보다 한달 이상 빨리 모내기를 시작해 올해 극조생종을 포함한 벼 재배면적 20ha의 농작업을 분산하고 극조생종 운광벼를 조기 수확해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할 계획이다.
 
윤복남 고전면 면장은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며, “올해도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