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열광시킨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 내한공연
다양한 악기소리를 오직 목소리만으로 재창조하여 노래하는 혁신적인 스타일로 유명
2018-05-01 인천 조동옥 기자
멤버 다섯명은 음악만을 전공한 타 전문 아카펠라 그룹과는 달리 변호사, 소믈리에, 오페라 가수이자 플라멩코 전문 강사, 작곡가, 음악 선생님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아카펠라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다섯명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는 기발하고 창의적인 공연구성과 새롭고 수준 높은 래퍼토리를 창조해 내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로시니의 <세비아의 이발사(Barber di Siviglia), 베르디의 아이다(Aida)>,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the Magic Flute)>등 세기의 오페라 대표곡들을 모아 아카펠라로 재해석 한 오페라 명곡 모음,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멩코 댄스, 브루노 마스(Bruno Mars), 뱅글스(Bangles), 원 디렉션(One direction), 레오나드 코헨(Leonard Cohen)등의 팝송, 루이스 폰시(Luis Fonsi), 후아네스(Juanes)등의 라틴 팝, 비트박스, K-pop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비보컬 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우리에게 신나고 유쾌한 무대를 선사하며 아카펠라가 얼마나 재미있는 음악인지를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