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양역, '환승공영주차장' 새 단장

2018-04-30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녹양역 환승공영주차장 정비사업을 오는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약 8,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주차장(3,775.7㎡) 주차면수 134면(장애인 4면, 어르신 및 여성등 교통약자 16면, 경차 13면) 대해 아스콘 절삭 후 재포장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이번에 새 단장을 위해 내년 3월에 문콕 방지를 위해 시행 예정인 일반형(46면) 주차장 폭 최소 기준을 2.3m에서 2.5m로 늘리고, 확장형(71면) 주차장도 기존 2.5m(너비)×5.1m(길이)에서 2.6m(너비)×5.2m(길이)로 확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녹양역 공영주차장 이용차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5%p가 증가한 총 3만1254대로 1일 평균 347대가 주차하고 있다. 녹양역 1일 이용자는 약 97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의정부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기간을 3~4일로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