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따오기 관람, 5월 1일부터 관람 재개
우포늪 탐방과 따오기 역사체험관 동시 관람 기회
2018-04-30 경남 이도균 기자
따오기 관람은 1시간이고 무료이며, 생태해설사와 함께 우포늪을 탐방하고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관람케이지의 우포따오기 20마리를 관찰하는 코스로 진행되는데 따오기가 날아다니고 먹이를 먹는 모습, 생태적 특징 등을 전문해설사로부터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18일 개관한 역사체험관에서 따오기 멸종 원인, 따오기 복원 목적, 증식과 사육 등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부화와 먹이 먹이는 방법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따오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창녕군 홈페이지에서 4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접수가 가능한데 따오기의 안전과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관람은 1일 4회, 회당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된다.
한편, 그간 개방을 중단한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진입로 및 케이지 지붕, 방역 발판 등에 1일 4회 차량과 드론을 활용한 방역활동으로 AI로부터 따오기를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