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발산동, ‘쓰레기로 몸살 앓던 길, 꽃길로 재탄생’
저동고등학교 후문 통학로 꽃길 조성사업 실시
2018-04-30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저동고등학교 후문 통학로 주변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초래하던 지역이었다. 앞으로 정발산동 둘레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향후 꽃길의 관리는 오는 5월 이뤄질 저동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통해 교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맡길 예정이다.
정발산동장은 “이번 조성사업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관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한 걸음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행정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