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18 신나는 꿈나무 동화마당’ 행사 개최
2018-04-30 수도권 강의석 기자
고풍스런 화성행궁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의 만남인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이야기 주머니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이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 그림책 전시·체험,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그림책 읽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화성행궁 유여택’에서는 애기똥풀의‘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도토리의 ‘세계전래동화 이야기 필리핀·인도네시아 편’, 한국전통예술연구원의‘발탈아 놀자, 토끼야 용궁가자’등 수원 극단들이 참여하여 인형극 및 어린이 국악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화성행궁 좌익문에서는 옛날 한 아이가 이야기를 모아 주머니에 담아두면서 생기는‘이야기 주머니 이야기’와 할아버지와 경마장을 방문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말 인형 ‘토토’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달려 토토’그림책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이 밖에도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공연, 비눗방울 놀이, 풍선만들기, 화성행궁 전통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기는 동심(童心) 한마당이 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화성행궁을 예술과 전통이 함께하는 동심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감성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