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 “김동근 후보 발굴이 공심위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혀

2018-04-30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목요상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전 4선 국회위원)과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의정부 지역 홍문종.김성원 의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위원장으로서 김동근 후보 같은 보물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수확” 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요상 회장은 “의정부의 묵은 때를 씻고 자부심을 회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의정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장 잘 디자인하고 이끌어갈 역량이 충분히 있는 믿음직한 후보” 라며 축사에 대신했다. 

현재 예비후보 신분이 아니어서 행사 참석이 불가능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사무소 인근에서 개소식 참석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김동근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 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시민과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아내 김경희(54세)씨에게 보내는 깜짝 편지를 공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 후보는 깜짝 편지에, 행여 자신의 남편이자 애들 아빠인 제 얼굴을 누구라도 밟을까봐 아내는 길에 버려진 명함을 다시 줍는다. 그런 모습에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하며 아내인 김경희씨에 대해 고마음을 전했다.

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김 후보측은 5월 1일부터 정책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