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립예술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개최
2018-04-27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올해, 시립예술단 기획공연의 첫 시작인 ‘나눔의 샘’은 요양원과 양로원을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휠체어에 앉아 계시고, 침상에 누워계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60여명이 관람했으며, 공연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음악으로 온전히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진한 감동을 전해 드렸다.
팽재녀 의정부시 문화관광과장은 “현장에서 합창단원 모두가 뜻을 함께하며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어르신 분들이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행복감을 감출 수 없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더 확대하여 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