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都3村시대 산청군 집 짓기 최적지로 인기몰이
건축 인허가 건수 도내 군 단위 최고
2018-04-16 경남 이도균 기자
자료에 따르면 산청군은 최근 5년간 6119건의 건축 인허가를 처리했다. 이는 인근 사천시 6386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도내 일부 시 지역 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청지역에 건축 허가·신고가 많은 이유는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등 교통 편의성, 각종 인구유입 시책사업 등으로 인한 인프라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에 집을 짓고자 하는 분들이 편리하게 건축민원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경남 도내 시군 가운데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이 2년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하게 건축 허가·신고를 처리해 4도3촌 시대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