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독립운동 사진전 순회전시 개최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사 이야기 등

2018-04-10     인천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보훈지청이 10일 독립기념관과 함께 순회전시물 3종류를 인천지역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 1년간 순회 전시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담은 다양한 주제의 순회전시물을 제작하여 학교, 단체 등에게 대여하는 방식으로 순회전시를 개최하여 왔지만, 독립기념관과 먼 지역에 위치한 기관이 전시패널을 대여하려면 독립기념관까지 먼 거리를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보훈지청은 금번 독립기념관과 순회전시 공동 개최를 협의하고, 독립기념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윤봉길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총 3종의 인기 순회전시물을 1년간 제공받아 인천 지역의 학교 및 공공기관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의 학교 및 공공기관 등이 순회전시를 원하면 인천보훈지청에 대여 요청을 하는 방식이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력으로 인천 지역의 학교 및 공공기관 등은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을 좀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보훈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